버즈, 록발라드로 1년 6개월 만에 컴백

  • 등록 2012-06-03 오전 11:54:03

    수정 2012-06-03 오후 2:32:11

▲ 버즈 윤우현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밴드 버즈가 1년 6개월 만에 컴백한다.

소속사 에이원피플은 버즈가 디지털 싱글 ‘버즈 리턴’(Buzz Return)을 4일 발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11월 스페셜앨범 ‘퓨즈 버즈’(fuzzㆍbuzz)를 발표하고 2인 밴드로 신고식을 치른 후 1년 6개월 만이다.

타이틀곡 ‘가슴이 운다’는 이별 직후 남자의 심정을 서정적인 멜로디와 직설적인 가사로 표현한 곡이다. 부드럽지만 서글픔이 묻어나는 보컬이 특징이다. 버즈를 이끄는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윤우현이 작곡했다.

에이원피플 측은 “‘가슴이 운다’는 그 동안 발표된 버즈 곡들 중 음역대의 폭이 가장 큰 노래로 고도의 가창력과 함께 감정을 요하는 클래식한 록발라드”라며 “윤우현은 이번 노래를 통해 작곡과 편곡은 물론 기타 녹음과 프로듀싱까지 진행하는 등 한단계 성장한 다재다능한 뮤지션으로서 능력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윤우현은 향후 발표될 앨범에서도 직접 작곡과 프로듀서를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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