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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다크 나이트`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손잡은 영화 `인셉션`(Inception)이 개봉 첫날 14만 관객을 모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1일 개봉한 `인셉션`은 이날 하루동안 14만8542명의 관객을 모았다. 초반 흥행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이끼'는 10만 3715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인셉션'은 22일 오전 현재 예매 점유율 역시 45%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어 주말까지 흥행 여세를 몰아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인셉션`이 휴가철을 맞아 `이끼`와 어떤 승부를 벌일지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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