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나, 정재형 뮤비 촬영 중 빗길 타박상...촬영강행 투혼

▲ 이하나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배우 이하나가 6년만에 3집 음반을 발표하는 정재형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타박상을 입고도 열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지난 3월말 인천 제부도와 서울 강남 테헤란로 등지에서 진행된 정재형 3집 음반 타이틀곡 '러닝'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이하나는 빗길에 넘어지면서 팔과 다리에 심한 타박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30여 분간 촬영이 지연되었지만 이하나는 촬영을 강행해 스태프들로부터 감탄을 자아냈다.

영화 '식객'의 흥행으로 스타덤에 오른 이하나는 이날 촬영에 대해 "사랑하는 사람을 향해 뛰는 장면을 연기하다 빗길에 넘어져 아찔했지만 재미있게 촬영을 끝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하나가 출연한 정재형의 '러닝' 뮤직비디오는 4월 중순부터 공중파 TV와 케이블 음악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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