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50 도전’ 오타니, 49번째 도루 성공…2홈런·1도루 남았다

  • 등록 2024-09-19 오전 8:43:28

    수정 2024-09-19 오전 8:43:28

오타니 쇼헤이(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역사상 첫 50홈런-50도루에 도전하는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시즌 49번째 도루에 성공했다.

오타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1회 초 도루를 만들었다.

오타니는 1회 초 마이애미 좌완 선발 투수 라이언 웨더스의 2구째 시속 154km 직구를 받아쳐 안타를 날린 후 곧바로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어 상대 악송구를 틈타 3루에 안착했다.

최근 26연속 도루 성공이다. 이후에는 내야 땅볼 때 런다운에 걸려 아웃됐다.

시즌 48홈런, 49도루를 기록한 오타니는 전인미답의 50-50을 바라본다. 전날 18일 열린 마이애미전에서 시즌 48호 홈런을 때려냈다. 이 홈런으로 통산 219홈런을 기록했고 추신수가 보유한 아시아 출신 메이저리거 최다 홈런(218홈런)을 뛰어넘었다.

다저스는 시즌 162경기 중 151경기를 치러 11경기를 남겨놨다. 11경기 동안 오타니가 홈런 2개와 도루 1개를 추가해 MLB 첫 50-50을 이뤄낼지 관심이 모인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누가 왕이 될 상인가
  • 몸풀기
  • 6년 만에 '짠해'
  • 결혼 후 미모 만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