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 9월 2일 선공개곡 발표…컴백 열기 UP

(사진=KOZ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선공개 곡으로 팬들과 먼저 만난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14일 오후 10시 팀 공식 SNS에 미니 3집 ‘19.99’의 스케줄러를 게재했다. 컬러풀한 색감이 돋보이는 스케줄러에는 새 앨범의 주요 프로모션 일정이 적혀있다.

스케줄러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는 신보 발매를 일주일 남겨둔 9월 2일 선공개 곡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표한다. 선공개 곡으로 컴백 분위기 예열에 나서며 치솟는 인기에 열기를 더하겠다는 포부다.

또한 보이넥스트도어는 16일 ‘스타팅 유어 투웬티스’(Starting Your 20s)라는 이름의 콘텐츠와 19일 트랙리스트를 공개한다. 21~28일에는 ‘나이스’(Nice), ‘데인져러스’(Dangerous), ‘투웬티’(Twenty) 등 총 세 가지 버전의 콘셉트 필름과 사진을 만날 수 있다. 선공개 곡 발매를 이틀 앞둔 8월 31일에는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 티저가 오픈된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선공개 곡 발매 후 더욱 가열차게 달린다. 9월 4일 신곡에 대한 힌트를 주는 트랙 스포일러를 오픈하고, 6일에는 ‘하우 투 플러트’(How to Flirt)라는 제목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7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로 기대감을 극대화한 뒤 9일 오후 6시 미니 3집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발매 당일 오후 8시에는 팬들과 함께하는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미니 3집 ‘19.99’는 10대와 20대의 경계에 선 청춘의 진솔한 생각과 고민을 담은 앨범이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인생에서 가장 뜨거운 나이인 스무 살이 되기 직전을 ‘19.99’라는 불완전한 숫자로 표현했다. 자신들만의 언어로 일상을 노래하는 이들이 스물 언저리에 대해 어떤 감상을 들려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내달 컴백을 예고한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18일 도쿄 조조마린 스타디움과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급 음악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4’(SUMMER SONIC 2024)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