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간도그룹, 김준성 등 남자골퍼 7명 구성 '속초아이 골프단' 창단

  • 등록 2023-03-10 오전 8:38:19

    수정 2023-03-10 오전 8:38:19

쥬단도그룹의 팀속초아이 골프단 선수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KPGA)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쥬간도그룹(회장 정연석)이 김준성(32)과 김학형(31), 김백준(22), 김보현(19), 조재원(19), 조재형(21), 정다훈(22) 등으로 구성한 남자프로골프단 ‘팀속초아이 프로골프단’을 창단했다.

쥬간도그룹은 지난 8일 강원도 고성군에 있는 파인리즈 컨트리클럽에서 골프단 창단식을 진행하고 공식 출범했다.

팀속초아이의 간판인 김준성은 2016년 제59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에서는 21개 대회에 출전해 TOP10 2회 진입 포함 12개 대회서 컷 통과하는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투어 8년차’ 김학형은 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 ‘니콘 페어웨이 안착률상’ 수상자로 지난해 KPGA 스릭슨투어에서 11개 대회 출전해 ‘5회 대회’ 우승 포함 TOP10에 7회 진입하며 올해 코리안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김백준은 국가대표 출신으로 각종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린 유망주로 이번 시즌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김준성은 “속초아이 프로골프단 소속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플레이하며 최고의 경기력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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