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 '경리와 결별 후 웃는 사진? 개념 없다' 악플에 발끈

  • 등록 2021-05-12 오전 8:11:33

    수정 2021-05-12 오전 8:11:33

경리(왼쪽) 정진운(사진=YNK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DB)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가수 정진운이 전 연인 경리와 결별한 것에 대해 한 네티즌이 악플을 남기자 일침을 날렸다.

정진운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웃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 한 네티즌은 “군대까지 기다려준 4년 만난 여자 친구랑 헤어지고 이런 웃는 사진 올리는 건 진짜 개념 밥 말아먹고 예의가 없는 거지”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정진운은 “누구 신지 모르겠지만 안녕하세요. 여긴 제가 일하고 소통하는 곳 입니다. 개인적으로 얘기 하고 싶은 게 있으시다면 개인적으로 얘기해주세요”라고 했다.

이어 “그리고 모르는 얘기 하실거라면 그냥 얘기하지 말아주세요”라고 대응했다.

한편 정진운은 가수 겸 배우 경리와 2017년부터 공개 열애를 했다. 정진운의 군입대에도 사랑을 이어오던 두 사람은 지난 4일 결별 소식을 전했다. 당시 경리 소속사 YNK엔터테인먼트와 정진운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이데일리에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고 전했다.
사진=정진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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