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스껫볼' 박예은, 내재된 감정 폭발 '눈물 연기 호평'

  • 등록 2013-12-10 오전 7:46:27

    수정 2013-12-10 오전 7:46:27

박예은 눈물연기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로 변신한 박예은이 ‘눈물 연기’로 시선을 잡았다.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빠스껫 볼’(극본 김지영 장희진, 연출 곽정환) 15회에서 박예은(고봉순 역)은 고된 노역으로 쓰러진 아버지를 보며 흘린 안타까운 눈물을 흘렸다. 극중 생계를 위해 공장에서 밤낮없이 일하던 봉순은 중심한 기침과 함께 피를 토하며 쓰러진 아버지를 병원으로 옮겼다. 소식을 듣고 찾아온 연인 배성원(정승교 분)은 수술비를 보태고 진심 어린 위로의 말을 건네자 금방이라도 눈물이 쏟아질 듯한 얼굴로 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는 아버지가 왜 끝까지 고생만 해야 하느냐고 분통해 하며, 아버지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에 참아왔던 슬픔을 토해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시청자들은 “울음을 참으려는 모습에 내 눈가가 다 붉어졌다”, “박예은 폭풍오열 연기에 내가 눈물 펑펑이었음!!”, “봉순이 눈물이 여러 사람 울리네..”, “성숙한 감정 연기 보기 좋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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