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 MC몽 "'힘내요'·'괜찮아요'란 멘트는 그만"

  • 등록 2010-04-24 오후 12:27:20

    수정 2010-04-24 오후 12:27:20

▲ MC몽과 주아민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연인 주아민과 결별한 래퍼 MC몽이 새 음반 작업에 돌입하며 마음을 다잡았다.

MC몽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6집에 들어갈 곡 만들고 있다'며 '더는. 괜찮아요? 힘내요? 이런 멘트 그만하죠!'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다시 MC몽이 신나게 웃겨 드리겠다'고 밝은 모습을 보여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켰다.

MC몽은 지난 21일 주아민과의 결별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세상 떠나가라 사랑한다는 소리 칠땐 언제고 또 한 번 이렇게 시끄럽게 만든 점 죄송하다'고 운을 뗀 뒤 '그 친구와는 결별하고도 기필코 좋은 인연으로 남을 것'이라고 적었다.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잘못은 다 제 탓이며 여자를 감싸주라고 신이 가슴을 넓게 만들어 준 남잔데 결국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고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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