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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신의 물방울’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배우 김주혁은 와인을 소재로 한 SBS 새 월화드라마 ‘떼루아’가 같은 소재의 ‘신의 물방울’과는 완전히 다른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주혁은 “‘신의 물방울’은 와인을 찾으러 전 세계를 돌아다니는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며 “반면 ‘떼루아’는 와인을 소재로 했지만 와인을 둘러싼 가족 및 인생 이야기가 중점”이라고 말했다.
김주혁은 “‘떼루아’에 캐스팅된 이후 만화 '신의 물방울'을 2권까지 읽었다”며 “‘신의 물방울’이 드라마화 된다면 특정 와인을 찾으러 다니는 것을 어떻게 묘사할지 궁금했다”고 덧붙였다. ‘떼루아’에서 등장하는 와인은 모두 가상의 와인인데 반해 ‘신의 물방울’은 실제로 판매되는 특정 상표의 와인이기 때문이다.
'떼루아‘에서 남자주인공인 와인마스터 강태민 역을 맡은 김주혁은 “‘떼루아’를 통해 현재 한국의 와인 판매에 거품이 많다는 것도 지적할 것으로 안다”며 “‘떼루아’는 와인을 쫓아다니는 드라마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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