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선수위원 도전한 박인비 "선한 영향력 펼칠 사람 되겠다"[파리올림픽]

  • 등록 2024-08-12 오전 8:12:13

    수정 2024-08-12 오전 8:12:13

IOC 선수위원에 도전했던 ‘골프여제’ 박인비. 사진=박인비 SNS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 위원에 도전했던 ‘골프여제’ 박인비가 응원해준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박인비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약 3주 가까운 파리 올림픽 선거 기간을 마치고 건강히 잘 돌아왔다”며 “결과가 생각처럼 따라주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무사히 잘 마치고 돌아온 것은 응원해주신 많은 분이 계셨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인비는 2024 파리올림픽 기간 동안 진행된 IOC 선수 위원 선거에 출마했다. 총 29명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상위 4명 안에 들어야 8년 임기 IOC 선수 위원이 될 수 있었다.

둘째 아이를 임신한 박인비는 프랑스 파리의 무더위와 싸워가며 열심히 선거운동을 펼쳤지만 아쉽게 낙선의 쓴맛을 봤다.

박인비는 “긴 선거 기간 지지해준 선수들과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원하는 바를 이루지는 못했지만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소통할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 됐고, 이 경험이 앞으로 제가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무엇보다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선수들의 열정만큼 앞으로 항상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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