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 이태원 언급 "피해갈까 조심스러워…'수리남' 노출 신경 無" 눈물

  • 등록 2023-06-14 오전 7:27:35

    수정 2023-06-14 오전 7:27:35

‘강심장 리그’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쥬얼리 출신 배우 예원이 ‘수리남’ 출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강심장 리그’에서는 예원이 출연했다. 예원은 과거 이태임과 막말 사건에 대해 “그 얘기를 하기에는 저 혼자 만의 일이 아니다 보니까 조심스럽다. 제가 한 말에 대해서 놀리거나 장난을 치는 건 괜찮은데 그건 저 뿐만 아니라 상대분께 피해가 갈까봐”라고 털어놨다.

이어 ‘수리남’ 출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예원은 ‘수리남’에 출연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경쟁률이 500:1이었다는 말에 예원은 “사실 제 입으로 말하기 부끄럽긴 한데 조금 더 됐다고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당시 오디션을 봤는데 코로나19가 심할 때라 비대면 오디션을 봤다. 될 거라는 기대는 안 했다. 촬영이 끝나고 뽑으신 이유를 물어봤는데 제가 누구인지 몰랐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예원은 “제가 이슈들이 있었다. 그런데도 안고 가는 게 어려움이 없었는지 여쭤봤다. 반대도 당연히 있었는데, 그 이슈 때문에 반대한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고 하더라. 그냥 네가 연기를 잘 하고 잘 어울려서 뽑았다고 얘길 해주셨는데 선택을 받으니까 너무 감사하고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눈물을 쏟았다.

노출신에 대해서도 부담이 없었다며 “열정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다 보니 노출은 신경쓸 게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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