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한 닥터' 김태원 ”패혈증 재발에 미각 40%, 청각 50% 날아가“

  • 등록 2023-01-31 오전 8:00:38

    수정 2023-01-31 오전 8:00:38

사진=tvN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밴드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패혈증 재발로 인해 시청각 기능에 손상을 입었던 경험을 전했다.

tvN ‘프리한 닥터’에는 지난 30일 김태원이 출연해 알코올 중독으로 패혈증이 재발해 후유증을 겪고 있다는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원은 “하루에 (술을) 8~9병 마셨다. 혼자 마실 때는 하루 4, 5병을 먹었다. 술을 끊는 게 쉽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지난 2016년 패혈증을 앓은 그는 알코올 중독으로 2019년 패혈증이 재발했다.

그는 “4년 전 패혈증이 재발했다. 무대에서 ‘사랑할수록’ 애드리브를 하는데 중간에 멈춰서 아무 생각도 안 나더라. 30년을 친 건데”라며 “간 쪽에 쇼크가 온 거다. 패혈증이다. 균이 간에서 뇌까지 퍼진 거다”라며 “원인은 술이었다”고 말했다.

패혈증 재발로 인해 시청각 기능에 손상을 입었다고. 김태원은 “후각을 포기했다. 미각은 40%, 청각은 50%, 시각은 50%, 기억도 30%가 날아갔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2년 이상 금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1년 KBS2 ‘남자의 자격’에서 진행한 종합검진에서 위암을 진단받아 수술을 받은 이력이 있다. 지난 2016년에는 패혈증이 발병해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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