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시즌 마지막 메이저 AIG 여자오픈 2R 공동 3위…선두와 1타 차

  • 등록 2021-08-21 오전 9:56:49

    수정 2021-08-21 오전 9:56:49

김세영.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김세영(28)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총상금 450만달러) 둘째 날에도 선두권에 자리했다.

김세영은 20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의 커누스티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적어낸 김세영은 리젯 살라스(미국)와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선두 조지아 홀(잉글랜드), 미나 하리가에(미국)와는 1타 차다.

이번 대회 첫날 5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에 올랐던 김세영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 지난해 11월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통산 12승을 달성한 김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통산 13승에 도전한다.

김세영이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면 올 시즌 첫 한국 선수 메이저 우승자가 된다. 한국 선수들은 올해 앞선 네 차례 메이저 대회에서 아직 우승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이번 대회까지 외국 선수가 우승하면 2010년 이후 11년 만에 LPGA 투어 한국 선수의 메이저 대회 무승 시즌이 된다.

공동 선두에는 7언더파 137타를 친 홀과 하리가에가 자리했다. 유카 사소(필리핀)와 렉시 톰프슨(미국) 등이 5언더파 139타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고 넬리 코다(미국)와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이 4언더파 140타 공동 12위로 뒤를 이었다. 박인비(33)는 1오버파 145타 공동 58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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