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前매니저 정실장, 1인 시위?..알고 보니

  • 등록 2013-03-25 오전 9:02:55

    수정 2013-03-25 오전 10:04:19

정석권 씨가 명동 한복판서 피켓을 들고 있는 모습.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박명수의 전 매니저 정석권 씨의 근황 사진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25일 한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박명수 전 매니저 정 실장, 명동서 1인 시위?’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게시됐다.

사진 속 정석권 씨는 말끔한 양복 차림으로 ‘봄에게 바라는 것’이란 글이 쓰인 피켓을 든 채 명동 한복판에 서 있다. 심각한 표정으로 서 있는 그의 모습에 지나가는 시민은 고개를 돌리며 궁금해하는 모습까지 담고 있어 네티즌의 관심을 끌었다.

정석권 씨는 소속 뮤지션인 ‘더 포지션’의 컴백을 앞두고 그를 응원한 것으로 보인다. ‘봄에게 바라는 것’은 더 포지션의 앨범 타이틀 곡명으로 확인됐다.

정석권 씨는 MBC ‘무한도전’에서 박명수 매니저로 여러 차례 출연하면서 ‘정실장’이란 통칭으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최근 그는‘정실장@시저스미디어’라는 연예기획사를 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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