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빠녀 "강북 냄새, 짜증나고 머리 아파" 망언 폭발

  • 등록 2012-09-12 오전 8:35:07

    수정 2012-09-12 오전 8:35:07

tvN ‘화성인 바이러스’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11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뼛속까지 강남스타일이라고 주장하는 미스 구리 강남빠가 출연해 지독한 강남사랑을 뽐냈다.

특히 이날 미스 구리 강남빠녀는 안대를 착용한 채 제작진의 차를 타고 청량리역에 도착하자 “스멜 장난아니다. 짜증난다. 진짜 두통이 오려고 한다”며 청량리역 도착 15분 만에 고통을 호소했다. 또 근처 레스토랑에서 시킨 파스타도 “강북 냄새가 난다”며 먹지 않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강남빠녀는 “같은 편의점 제품이라도 강남과 강북은 물맛도 다르다”며 “강북 물은 답답하고 텁텁하고 비린내가 난다”고 손사래를 쳤다. 그러나 정작 실험에서는 강남 물과 강북 물을 구별하지 못해 헛웃음을 유발했다.

강남빠녀의 이 같은 지독한 강남 사랑에 MC 이경규와 이윤석은 “오바 아닌가?”라며 불편한 기색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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