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서울시 홍보대사로 첫발…자선축구경기 개최

▲ 비

[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일본 공연 계약을 스타트로 아시아투어를 계획중인 가수 겸 연기자인 비(본명:정지훈)가 지난 달 6일 서울시 글로벌 홍보대사에 위촉된 후 첫 공식적인 행보에 나섰다.

서울시는 올해 캠페인 슬로건인 ‘Infinitely yours, Seoul'(무궁무진 서울)의 콘셉트를 실현하고자 오는 23일 서울시 한강 반포 고수부지 특설무대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 대 서울시 글로벌 홍보대사인 비(본명 :정지훈)팀의 자선 드림 매치를 개최한다.

월드선발인 맨유팀은 글로벌 UCC 공모전을 통해 선발하고 ‘비’팀은 서울시립 소년의 집, 축구선수를 꿈꾸는 낙도, 오지의 청소년들로 구성된다.

또한 드림 매치 행사 뿐 아니라 자선 행사도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며, 평소 ‘비’가 착용하던 신발, 티셔츠, 액세서리 등이 자선 경매를 통해 팔리게 되며 자선행사를 통해 모아진 기금은 국내외 자선단체에 기부된다.

이 외에도 맨유 팀 대 비 팀의 경기와 비와 함께하는 축구 클리닉, 드림 매치 킥오프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비는 "이번 자선행사에 참가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불우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행사를 자주 가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