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극 20%대 박빙 혼전 속 '내 사랑 금지옥엽' 1위

▲ KBS 2TV 주말드라마 '내 사랑 금지옥엽'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드라마 ‘내 사랑 금지옥엽’이 주말드라마 1위 자리를 간신히 지켰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월30일 방송된 KBS 2TV ‘내 사랑 금지옥엽’은 2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1월29일 전회 방송이 기록한 21.5%보다 3.0%포인트 오른 수치로 당일 방송된 드라마 가운데 최고 기록에 해당한다.

하지만 그 뒤를 SBS 주말드라마 ‘가문의 영광’과 ‘유리의 성’이 바싹 뒤쫓고 있다. ‘가문의 영광’은 21.6%로 ‘내 사랑 금지옥엽’과 2.9%포인트, ‘유리의 성’은 21.5%로 3.0%포인트 차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선 '유리의 성'(23.6%)이 '내 사랑 금지옥엽'(23.5%)에 0.1%포인트 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내 사랑 금지옥엽’이 20%대 고른 시청률로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주말드라마 경쟁에서 1위 자리를 이어갈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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