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극장가 승자는 '위시'… '노량' 2위, '서울의 봄' 3위

  • 등록 2024-01-08 오전 8:45:47

    수정 2024-01-08 오전 8:45:47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위시’(감독 크리스 벅·폰 비라선손)가 개봉 첫주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위시’는 주말 동안(5~7일) 44만195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62만2460명이다. 주말 극장가에 가족단위 관객이 몰리면서 믿고 보는 애니메이션인 디즈니 신작을 선택한 이들이 많았던 것으로 관측된다.

2위는 ‘노량: 죽음의 바다’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같은 기간 26만9551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416만7359명을 기록했다.

3위 ‘서울의 봄’은 25만8242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253만8565명을 끌어모았다. 개봉한지 한 달 만에 넘었지만 여전한 화력을 과시하고 있다.

‘위시’는 마법의 왕국 로사스에 살고 있는 당찬 소녀 ‘아샤’가 무한한 에너지를 지닌 ‘별’과 함께 절대적 힘을 가진 ‘매그니피코 왕’에 맞서면서, 한 사람의 진심 어린 소원과 용기가 얼마나 놀라운 일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디즈니 100주년 기념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2D, 3D, 돌비시네마, 4DX, MX 4D 등 다양한 포맷을 포함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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