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새 코너 '놀뭐 인력' 첫 선…시청률 5.9%

  • 등록 2022-10-23 오전 9:04:29

    수정 2022-10-23 오전 9:04:29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놀면 뭐하니?’가 새로운 코너 ‘놀뭐 인력’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22일 방송한 MBC ‘놀면 뭐하니?’. (사진=MBC)
22일 방송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사람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놀뭐 인력’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9%(닐슨 코리아 집계 기준)로 상승했다.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상승해 4.0%를 기록하며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 7.8%를 기록한 ‘최고의 1분’은 드라마 보조출연에 투입된 유재석이 배우 임수향과 대사, 동선을 맞추는 장면이었다.

이날 ‘놀면 뭐하니?’ 멤버들은 다양한 구인 사연들로 최종 선발한 일감을 수행하는 ‘놀뭐 인력’ 사무실을 마주하고 당황했다.

이이경과 박진주는 ‘모태솔로의 마법을 풀어주세요’라는 요청을 받고 백화점으로 향했다. 31년차 모태솔로 의뢰인을 만난 두 사람은 의상매장부터 돌아보며 소개팅룩에 어울리는 의상 찾기에 나섰다.

신봉선은 홀로 작은 빵집에 방문했다. 신봉선은 ‘커피 좀 같이 뽑아주세요’라는 사장님의 도움 요청을 받았다. 훌륭한 아르바이트생의 모습을 보여주며 의미를 더했다.

강화도에 무사 도착한 유재석, 미주, 정준하는 ‘펑크난 보조출연자 자리를 때워주세요’라는 의뢰를 받았다. 드라마 ‘꼭두의 계절’에서 명인의 집에서 일하는 직원 혹은 손님 역할을 부여받았다. 주인공이 배우 임수향과 인사를 나눈 뒤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특히 유재석은 과도하게 긴장한 탓에 연속해 NG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주 예고편에는 ‘놀뭐 인력’의 다음 업무에 나선 하하가 글러브를 낀 채 스파링을 준비하는 모습, 누군가에게 호된 운전 연수를 받는 미주, 화투판에 참전해 누나들에게 둘러싸인 유재석, 그리고 마지막으로 상상도 못한 장소로 향한 멤버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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