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최종라운드 정상 진행..챔피언조 10시 20분 출발

  • 등록 2022-09-04 오전 8:06:12

    수정 2022-09-04 오전 8:06:12

황정미. (사진=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
[용인(경기)=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1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2600만원) 우승자를 가릴 대망의 3라운드가 시작됐다.

4일 경기도 용인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는 오전 8시 30분 1번홀에서 노승희와 유효주, 이주미가 10번홀에서 안지현과 마다솜, 김유빈이 첫 조로 경기에 나섰다.

이날 우려와 달리 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태풍 힌남노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우려했으나 간간이 비가 내리고 초속 1~2m 안팎의 잔잔한 바람이 불 것이라는 날씨 예보다.

기온은 오전 8시까지 22도 안팎에 머물다 11시부터는 24도 이상 오를고 강우량은 오후 2시까지 약 10~15mm, 낙뢰 가능성은 없을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다.

2라운드까지 11언더파 133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오른 황정미와 대회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김수지, 3위 이예원은 오전 10시 20분에 챔피언조에서 티샷한다.

2라운드까지는 13번홀(파4)이 평균 타수 4.252타를 기록 가장 까다러웠고, 이어 평균타수 4.143탸를 기록한 11번홀(파4) 순이었다.

2라운드에서는 이글 1개에 버디 318개가 나왔고, 보기는 250개, 더블보기 33개, 트리플보기 이상은 9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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