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아는 29일 방송된 MBN ‘골든타임 씨그날’에 출연했다.
이날 정정아는 결혼 당시 훈훈한 외모로 주목받은 남편과의 만남 계기를 묻자 “운명이었다”며 “신랑과 오토바이 동호회에서 처음 만났다”고 운을 뗐다.
남편이 평소 기념일을 잘 챙겨 주냐는 물음에는 “저희는 더치페이 부부다. 다 반반씩 한다”며 “그런데 신랑이 딱 반이지만 좋은 선물을 준 게 있다. 아들인 하임이다”라고 답했다.
정정아는 3번의 유산 아픔을 겪은 끝 44살에 힘들게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지금은 20kg을 다시 감량한 상태라고 했다. 정정아는 “굶지는 않았고 식단 조절을 하면서 운동을 했다. 주먹 크기 이상의 밥을 먹지 않으면서 독한 마음을 먹고 살을 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