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영 "남편 송창의, 본인 공간만 청소… 재수 없더라"

  • 등록 2021-03-23 오전 6:38:25

    수정 2021-03-23 오전 6:38:25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송창의 아내 오지영이 남편을 폭풍 디스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오지호, 송창의, 전진의 비밀회동과 은보아, 오지영, 류이서의 찜질방 만남이 그려졌다. 오지호, 송창의, 전진이 스크린 골프를 치러 간 사이에 은보아, 오지영, 류이서는 찜질방에서 만나 남편에 대한 거침없는 디스전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 오지영은 남편 송창의에 대해 “‘지호오빠는 아침마다 딸 데려다준다’고 말하니까 (남편이) ‘그런데?’라고 했었다”며 “입학식 하루만 (딸 데려다주는 것을) 하겠다‘고 했었다”고 말하며 흉을 봤다.

오지영은 또 “(송창의의) 3층 아지트에 있는 컴퓨터를 쓰기 위해 올라간 적이 있었는데, 책상에 먼지 한 톨 없더라”며 “자기 공간은 청소를 완벽하게 해놓는데 재수 없더라. 아래도 그렇게 해놔야 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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