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열 "'올드스쿨' 폐지…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

  • 등록 2020-05-27 오전 7:02:41

    수정 2020-05-27 오전 7:02:41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DJ DOC 멤버 김창열이 자신이 진행 중인 라디오 프로그램 ‘김창열의 올드스쿨’이 막을 내린다고 밝혔다.

김창열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인데 너무 아니라고 생각했나봐요”라며 ‘김창열의 올드스쿨’이 폐지된다고 알렸다.

‘김창열의 올드스쿨’은 2006년 11월 SBS 러브FM(103.5MHz)에서 방송을 시작했다. 이후 2007년 4월부터 SBS 파워FM(107.7MHz)으로 채널이 변경됐다가 2017년 3월부터 다시 러브FM을 통해 청취자들과 만났다.

김창열은 “그동안 함께 해주셨던 모든 분들 감사 드린다”며 “아직 남은 일주일 즐겁게 함께해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15년’, ‘#안녕’, ‘#폐지’, ‘#끝’, ‘#이별’, ‘#웃자’ 등을 해시태그로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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