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김부용 "식당 여러 번 실패 후 힘들어..사람들에 지치기도"

  • 등록 2017-06-21 오전 7:54:26

    수정 2017-06-21 오전 7:54:26

사진-SBS ‘불타는 청춘’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불청’ 김부용이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 (이하 불청)에서는 90년대 맘보 열풍의 주인공 김부용이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부용은 데뷔 이후 식당운영에 실패했던 이야기를 담담하게 전했다. 그는 “원래 혼자 있는 걸 좋아하냐”는 김국진의 질문에 “혼자 있는 걸 좋아한다기 보다는 몇 번의 식당운영에 실패한 후 힘든 시기를 겪었다. 계속해서 사람들을 상대하다보니 지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부용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식당이 다섯 번째 가게라고 전했다. 그는 3형재 중 장남으로 동생들과 함께 가게를 운영하고 있었다.

김부용은 “어머니가 식당 일 하기 전에는 많이 아프셨는데 아들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서 그런지 건강이 좋아지셨다”며 이연수와 꼭 닮은 어머니도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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