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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는 최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영국 출신 전설의 록그룹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를 열창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오페라풍 음악을 록음악에 접목해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은 퀸의 명곡이다. 교향곡을 연상시키는 클래식한 구성과 합창이 어우러진 6분이 넘는 대곡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만큼 소화하기도 어렵다.
`스케치북`의 `보헤미안 랩소디` 프로젝트는 우연하게 시작됐다. 제작진과 김연우가 농담처럼 ``보헤미안 랩소디` 한 번 해볼까`라고 가볍게 주고받은 얘기가 죽자고 커졌다(?)는 후문. 김연우가 퀸의 보컬인 고(故) 프레디 머큐리와 달리 어떻게 노래를 불렀을지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27일 자정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