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미스 리플리`서 애틋한 눈물연기 `찬사`

  • 등록 2011-06-11 오전 11:24:43

    수정 2011-06-11 오전 11:25:28

▲ MBC `미스 리플리`에서 눈물 연기를 펼치고 있는 박유천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JYJ 박유천이 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 촬영에서 애틋한 눈물연기를 펼쳐 제작진의 찬사를 이끌어 냈다.

제작사 커튼콜미디어는 이 드라마에서 세계적 리조트그룹 후계자인 재벌 2세 송유현 역을 맡고 있는 박유천이 돌아가신 친어머니를 회상하는 장면을 연기하며 절절한 눈물을 쏟아내는 연기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극중 송유현은 새 엄마 이화(최명길 분)와 남부러울 것 없는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지만 어릴 적 운명을 달리했던 어머니에 대해 절절함을 갖고 있는 상황. 꽃다발을 들고 어머니의 묘지를 찾은 송유현은 어린 시절 엄마와 함께 보냈던 행복한 시간을 떠올리며 감상에 젖다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었다.

박유천은 연기에 앞서 감정 몰입을 했고 NG 한번 없이 어느 순간 눈물이 핑 도는 장면을 실감나게 연기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이 장면은 13일 방송될 `미스 리플리` 5회에 포함된다.

한편 `미스 리플리`는 성공을 위해 사랑까지도 거짓으로 하게 되는 등 `거짓말의 수렁`에 빠진 이다해의 모습과 함께 이다해-김승우-강혜정-박유천의 사각관계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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