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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애정신 촬영 후 민망해서 3일간 얼굴 못봐"
배우 주진모가 영화 `쌍화점`에서 조인성과 펼쳤던 진한 동성애 연기에 대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주진모는 지난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영화 `쌍화점` 촬영 당시 조인성과 동성애 연기 후 민망해 3일간 서로 얼굴을 못봤다"고 난감했던 당시 상황을 이야기했다.
이날 촬영에는 술도 동원됐다. 좀처럼 분위기가 잡히질 않았고 과거 전도연과 `해피엔드` 베드신을 촬영하며 술의 힘을 빌린 기억이 있다고 했더니 감독이 바로 '술 가져와!' 지시를 하더라는 것.
주진모는 지난 2008년 유하 감독의 영화 `쌍화점`에서 조인성과 파격적인 동성애 연기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었다.
한편, 주진모는 올 추석 블록버스터 액션영화 `무적자`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이 영화에는 송승헌 김강우 조한선 등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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