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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배우 김주혁(39)이 오랜 연인 김지수와의 결별에 대해 처음으로 직접 입을 열었다.
김주혁은 최근 이데일리SPN과의 인터뷰에서 "사람 일이 뜻대로 되나요"라며 김지수와의 결별에 대해 짧게 언급했다.
김주혁은 지난해 여름 6년간 교제해온 동갑내기 연인 김지수와 결별했고 이 같은 사실이 가을 무렵 뒤늦게 알려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하지만 김주혁은 "좋은 동료이자 친구로 잘 지낸다"는 말 이외에 더 이상의 언급은 삼갔다. 두 사람은 연인 사이일 때도 그랬지만 현재도 한 기획사인 나무액터스 소속 연예인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김주혁은 지난 2일 개봉한 에로틱 사극 '방자전'에서 춘향을 사랑한 방자 역을 맡아 무대 인사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방자전'은 고전 '춘향전'을 현대적 트렌드에 맞게 비튼 작품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캐릭터의 변이와 19금의 높은 노출 수위 등이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가파른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권욱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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