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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인기 만화 '짱구는 못말려' (일본 원제 크레용 씬짱)의 원작자인 우스이 요시토(臼井儀人, 51)의 사망 사실이 확인됐다.
일본의 교토 통신은 21일 "군마현과 나가노 현의 경계에 있는 해발 1423m의 아라후네산 에서 20일 발견된 시신이 유족들의 확인결과 우스이 요시토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우스이는 지난 11일 오전 아라후네산으로 등산을 간다고 가족들에게 말하고 사아타마현의 자택을 나선 뒤 연락이 두절돼 가족들이 실종 신고를 냈다.
발견 당시 우스이의 주변에는 카메라와 등산화 및 등산가방 등이 함께 발견 됐으며 유서는 없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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