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프로배구 정규리그 1위 확정

  • 등록 2009-03-19 오전 8:07:10

    수정 2009-03-19 오전 8:07:10

[경향닷컴 제공] GS칼텍스가 2005년 프로배구 출범이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GS칼텍스는 18일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NH농협 2008~2009 프로배구 V-리그 KT&G와의 경기에서 데라크루즈(27득점)의 맹활약을 앞세워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시즌 18승(8패)을 거둔 GS칼텍스는 2위 KT&G(16승11패)와의 격차를 2.5게임차로 벌려 남은 2경기(흥국생명·도로공사)의 결과에 상관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이어진 남자부에서는 대한항공이 삼성화재를 3-1(25-22 18-25 28-26 25-22)로 누르며 시즌 21승째(12패)를 기록,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따냈다. 삼성화재는 이날 쉰 현대캐피탈에 반 경기 차로 뒤지면서 다시 2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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