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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다코타 패닝이 생애 최초로 음주 연기에 나서 화제다.
그간 ‘아이엠 샘’, ‘우주전쟁’ 등의 영화에서 순수하면서도 깜찍한 소녀의 모습을 선보였던 다코타 패닝은 19일 개봉예정인 ‘푸시’에서 미래를 볼 수 있는 캐시로 출연했다.
캐시는 13살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다 컸다고 생각하는 당돌한 소녀. 다코타 패닝은 극중 남자주인공 닉(크리스 에반스 분)이 자신을 어리다고 무시하자 술을 마시고 막무가내로 술주정을 하는 모습을 선보여 성인 연기자(?)로서 한 걸음을 내딛었다.
1994년생인 다코타 패닝은 2000년 드라마 'ER'로 데뷔한 이후 2002년 '아이엠 셈'으로 미국 영화배우협회상 최연소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할리우드의 최고 아역배우로 인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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