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은 16일 방송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그는 SBS에서 받은 퇴직금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냐고 묻자 “퇴직금을 쓰려니 마음의 고향이 사라지는 느낌이라 쭉 가지고만 있었다”고 운을 뗐다.
장예원은 “요즘 골프에 빠져 있어서 골프 관련주를 샀다”고 해맑게 웃으면서 말했다. MC들이 수익률을 궁금해하자 그는 “지금은 파란불이다. 많이 마이너스”라고 밝혔다.
장예원은 “한창 치킨과 맥주를 야식으로 즐기던 때가 있었다. 이럴 바엔 주식을 사자는 생각이 들어 닭고기 회사에 투자한 적도 있는데 그땐 조금 벌었다”고도 했다.
뒤이어 그는 “벌고 나면 더 벌고 싶으니까 큰돈을 넣지 않나. 그럴 때 망한다”는 반전 멘트를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