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 "박차오름, 기억해주세요"

'미스 함무라비' 종방소감
  • 등록 2018-07-17 오전 7:18:18

    수정 2018-07-17 오전 7:18:18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고아라가 JTBC 월화 미니시리즈 ‘미스 함무라비’ 종방소감을 전했다.

고아라는 16일 아티스트컴퍼니 SNS를 통해 “‘미스 함무라비’는 저와 우리의 이야기로 힐링 같은 작품이다”며 “의미 있는 작품에 함꼐 참여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마지막까지 행복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유석 판사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직접 대본까지 집필한 ‘미스 함무라비’는 불의를 못 참는 초임 판사 박차오름(고아라 분)의 성장담을 그린 법정물로 정의 실현이라는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공감을 얻었다.

‘미스 함무라비’는 이날 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 5.333%의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고아라 종방소감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와 박차오름 판사를 예뻐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

안녕하세요. 고아라입니다.

이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벌써 허전한 것 같아요.

미스 함무라비는 저와 우리의 이야기로, 힐링 같은 작품입니다.

의미 있는 작품에 함께 참여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참 따뜻한 드라마를 좋은 선후배, 동료분들과 함께하며

마지막까지 행복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비록 미스 함무라비는 16부작으로 막을 내리지만,

저의 마음속에도 여러분의 마음속에도 잊지 말아 주시고,

가슴 한 켠에 미스 함무라비와 박차오름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미스 함무라비를 지켜봐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사랑합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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