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두’ 김선아, 커플선언의 결론은 “피임을 잘하자” 폭소

  • 등록 2012-07-20 오전 8:11:33

    수정 2012-07-20 오전 8:11:33

(사진=MBC 캡쳐)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정면돌파를 선택한 김선아가 엉뚱한 결론을 내놓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아이두 아이두’(극본 조정화, 연출 강대선) 마지막회에서는 지안(김선아 분)과 태강(이장우 분)이 커플룩 차림으로 회사에 출근, 공개 커플 선언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안과 태강은 정면돌파를 선택했고 사람들 앞에 공개 커플을 선언했다. 그리고 포토 타임을 갖던 두 사람은 “이 정도면 소문은 충분히 난 같고 이제 출근해보자”며 손을 맞잡았다.

하지만 곧 징계위원회가 소집됐고 두 사람을 비롯해 주변 관련인들이 조사를 받았다. 그리고 징계위 앞에 선 지안은 태강과 처음 만난 계기와 관계에 대해 담담하게 설명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래서 요지는 피임을 잘하자. 한번의 실수가 일생을 좌우한다. 이상이다”라고 결론을 지어 징계위원들을 황당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지안과 반목하던 나리(임수향 분)가 지안에게 사장 자리를 양보하는 반전을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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