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종합운동장 역사내 포토존 설치

  • 등록 2009-07-30 오전 8:44:49

    수정 2009-07-30 오전 8:44:49

▲ 종합운동장 내 두산 포토존

[이데일리 SPN 김영환기자] 두산이 서울 메트로와 함께 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 역사 내에 포토존을 설치, 운영한다.

두산은 29일 "종합운동장 역사 내에 포토존을 설치하기로 했다. 포토존은 잠실야구장을 배경으로 김동주, 이종욱, 김현수 등 두산베어스의 간판 선수들의 실제 크기 사진이 설치돼 있다"며 이같은 소식을 알렸다.

또, "두산베어스 홈경기 방문 환영 메시지를 비롯, 매표 및 입장동선 안내 등도 함께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지하철 2호선 전동차 내에서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손시헌, 임태훈, 김현수가 출연한 지하철 예절 캠페인 영상물이 상영되고, 서울메트로 117개 전체 역사 내에 두산의 경기일정 포스터도 부착한다.

한편, 두산과 서울 메트로는 지난달 15일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현재 선수들의 홈런 1개당 성금 10만원씩을 적립하는 '서울메트로와 함께하는 사랑의 홈런' 행사를 진행 중이다. 적립된 성금은 시즌 종료 후 양사 공동 명의로 복지 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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