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심지호, 동갑내기 '학교' 스타 '쌍화점'서 매력대결

  • 등록 2008-12-14 오후 12:29:40

    수정 2008-12-14 오후 1:47:29

▲ 드라마 '학교'로 스타덤에 오른 두 배우 조인성과 심지호가 영화 '쌍화점'서 카리스마 대결을 펼치게 돼 눈길을 끈다.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영화 '쌍화점'의 완벽한 조인성에게도 적은 있다? 영화 '무방비도시'에서 냉혹한 소매치기 역으로 주목 받은 배우 심지호가 그 주인공이다.
 
드라마 '학교'가 낳은 동갑내기 스타 조인성과 심지호가 오는 30일 개봉되는 영화 '쌍화점'에서 매력대결을 예고하고 있어 화제다.
 
조인성과 심지호는 영화 ‘쌍화점’에서 고려의 왕(주진모)을 보필하는 미소년 친위부대 건룡위의 총관 ‘홍림’과 부총관 ‘승기’로 각각 분해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극중 홍림이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후배들의 존경과 주군의 총애를 한몸에 받는 것과 달리 승기는 냉정한 성격의 소유자로 늘 2인자에 머물러 있는 인물.
 
재미있는 사실은 각각 부드러운 호위무사와 차가운 호위무사로 상반된 매력을 보이게 될 조인성과 심지호가 남다른 인연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모두 드라마 '학교'로 스타덤에 오른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각각 '학교3' '학교2'로 데뷔, 청춘 아이콘으로 발돋움했던 조인성과 심지호의 대결은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영화 '쌍화점'은 원의 억압을 받던 고려 말, 왕의 호위무사(조인성)와 그를 각별히 총애한 왕(주진모) 그리고 정치적 음모에 휘말려 그들 사이를 가로막게 된 왕후(송지효)의 금지된 사랑과 배신을 그린 영화로 오는 30일 개봉한다.

▶ 관련기사 ◀
☞조인성·주진모·조한선 '우린 이성애자예요'...동성애 소문에 '고역'
☞조인성 "꽃미남에 대한 환상, 깰까요? 말까요?"(인터뷰①)
☞조인성 "고현정과는 신뢰하는 관계"(인터뷰②)
☞조인성 "내가 동성애자?...웃자고 하는 소리일 것"(인터뷰③)
☞조인성-이정-온주완...男 연예인 '군입대 소신파' 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 표정부자 다승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