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의 '식객', 국내 방영 전 日서 주목...통상 가격 2배 先 수출

  • 등록 2008-05-10 오전 11:46:02

    수정 2008-05-10 오후 12:37:51

▲ 김래원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김래원 주연의 SBS ‘식객’이 국내에 방영되기도 전에 일본에서 한류열풍을 이을 드라마로 주목받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식객’은 최근 ‘태왕사신기’를 수입한 일본 ‘에이백스’ 사에 수출됐다. 100억원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된 블록버스터 드라마 ‘식객’은 430억원이 투입된 ‘태왕사신기’보다는 낮지만 일반 한국드라마의 수출가격보다 2배 가량 높은 가격에 수출됐다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드라마는 궁중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에서 요리를 하던 성찬이 진정한 한국 전통의 맛을 찾기 위해 야채를 실은 트럭을 몰고 전국 각지를 누비며 서민적인 음식과 재료를 접하는 내용이다.

‘옥탑방 고양이’로 한류스타로 부상한 김래원이 주연을 맡은 점과, 전반부에 궁중요리를 소재로 했던 드라마 ‘대장금’이 일본에서 한류열풍을 일으킨 뒤 한국 음식에 관심이 높아진 게 ‘식객’에 대한 기대감에 한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 성찬 역을 맡은 김래원은 지난 4월29일 일본 도쿄에서 7000여명의 팬들과 팬미팅을 하며 ‘식객’에서 요리하는 장면을 위주로 하이라이트 영상을 첫 공개했는데 팬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는 게 한 측근의 전언이다.

오는 6월16일 첫 방송될 예정인 ‘식객’은 허영만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김래원은 주인공 성찬 역을 맡았다. 극중 성찬은 궁중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에서 요리를 하다 진정한 한국 전통의 맛을 찾기 위해 야채를 실은 트럭을 몰고 전국 각지를 누비며 서민적인 음식과 재료를 접한다.

▶ 관련기사 ◀
☞김래원, 대작 '식객' 방송 앞두고 CF 제의 봇물
☞김래원, '식객' 촬영장 팬들 응원 방문에 파워 업 "추위와 피로 안녕~"
☞'사랑한다 말해줘' 김래원-윤소이, 신생 블레스엔터서 한솥밥
☞훈남 김래원, 불우 어린이 돕기 팬사인회
☞김래원 '식객' 위해 요리 삼매경... 청국장, 만두는 수준급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천상의 목소리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