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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김래원 주연의 SBS ‘식객’이 국내에 방영되기도 전에 일본에서 한류열풍을 이을 드라마로 주목받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식객’은 최근 ‘태왕사신기’를 수입한 일본 ‘에이백스’ 사에 수출됐다. 100억원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된 블록버스터 드라마 ‘식객’은 430억원이 투입된 ‘태왕사신기’보다는 낮지만 일반 한국드라마의 수출가격보다 2배 가량 높은 가격에 수출됐다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드라마는 궁중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에서 요리를 하던 성찬이 진정한 한국 전통의 맛을 찾기 위해 야채를 실은 트럭을 몰고 전국 각지를 누비며 서민적인 음식과 재료를 접하는 내용이다.
‘옥탑방 고양이’로 한류스타로 부상한 김래원이 주연을 맡은 점과, 전반부에 궁중요리를 소재로 했던 드라마 ‘대장금’이 일본에서 한류열풍을 일으킨 뒤 한국 음식에 관심이 높아진 게 ‘식객’에 대한 기대감에 한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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