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아육대’의 포문을 열 종목은 ‘60m 달리기’. 신(新) 육상돌을 꿈꾸는 아이돌 72명이 모여 경기를 펼친다.
MBC에 따르면 첫 출전 아이돌이 대거 포진한 가운데 과거 펜싱, 육상, 야구 등 운동선수였던 아이돌들도 등장해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육상에는 반가운 얼굴 윤여춘 해설위원이 함께한다.
남자 아이돌 60m 대결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과 ‘드리핀’(DRIPPIN), ‘앤팀’(&TEAM) 등의 출전으로 육상돌이 세대교체될 전망이다. 6장의 결승 티켓을 두고 펼쳐지는 접전에서 과연 가장 빠른 남자 아이돌이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그러나 아육대의 2년 만 부활에 여전히 아쉽다는 지적이 많다. 고질적인 출연자 부상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채 새로운 프로그램 고갈과 시청률 보장으로, 아이돌 소비에 나선 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