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쌍꺼풀 수술 의혹 부인 "엄마도 물어 봐"

  • 등록 2022-01-06 오전 7:20:37

    수정 2022-01-06 오전 7:20:37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쌍꺼풀 수술 의혹을 강력 부인했다.

서장훈은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아직도 서장훈이 쌍꺼풀 수술을 한 걸로 아는 사람들이 있다”며 진위를 궁금해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라디오스타’에서 이 이야기를 하지 않았냐. 같은 얘기를 10년째 한다. 쌍꺼풀 수술 안 했다”고 말하며 억울해했다.

서장훈은 “피곤하면 아침에 쌍꺼풀이 생기곤 했다. 처음엔 몇시간 정도만 그러더니 나중에는 하루종일 쌍꺼풀이 안 풀리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병원에 갔더니 수술 안 하고 쌍꺼풀이 생긴 거니 돈 벌었다고 생각하라고 하더라. 불편한 것도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거라고 했는데 정말 좀 더 있어 보니 괜찮아졌다”고 부연했다.

서장훈은 “선수 시절 때라 두 달 만에 집에 갔더니 엄마가 쌍꺼풀 수술을 했냐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지금 했던 이야기를 똑같이 엄마한테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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