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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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김선아가 이장우에게 볼뽀뽀를 하며 자신의 마음을 내보였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아이두 아이두’(극본 조정화, 연출 강대선) 12회에서는 태강(이장우 분)에게 기습 뽀뽀를 선물하는 지안(김선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콜라보레이션 대결을 앞둔 지안은 자신을 내쫓으려는 나리(임수향 분)의 계략으로 큰 위기에 빠졌지만 태강의 진심 어린 노력으로 시간 내에 무사히 작품을 완성했다.
이어 태강은 발표를 앞두고 긴장하고 있는 지안에게 다가가 “제가 오늘을 위해서 리폼했다”며 응원의 구두를 내밀었다. 그리고 지안에게 직접 구두를 신겨주며 힘을 북돋았다. 또 “오늘 저녁 약속 잊은 거 아니죠?”라며 다시 한번 자신과의 약속을 상기시켰다.
이에 태강을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던 지안은 태강에게 깜짝 볼키스를 건넸다. 그리고 “오늘 잘하고 이따 보자”며 자신의 마음을 넌지시 내보여 태강을 행복하게 했다. 이어 두 사람은 대결을 위해 힘차게 발걸음을 옮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태강이 아버지 광석(박영규 분)의 결사반대에도 지안에게 프러포즈를 결심하는 모습과 함께 지안 또한 태강에게 자신의 마음을 조금씩 열기 시작해 앞으로 두 사람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