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현 "이혼 결심 만 번 했다" 과거 발언 다시 주목

  • 등록 2011-05-06 오전 8:14:32

    수정 2011-05-06 오전 8:14:32

▲ 이아현
[이데일리 SPN 연예팀]배우 이아현이 "이혼 결심만 만 번 했다"고 방송에서 과거에 한 말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이아현이 재혼한 이인광 씨를 상대로 지난 3월 이혼과 위자료를 청구하는 소송을 낸 상황이라서다. 네티즌 일부는 이아현이 지난해 10월 SBS '배기완 최영아의 좋은 아침'에서 한 말을 이혼의 전조로 보기도 했다.

이아현은 당시 방송에서 출연해 "한 번의 아픔 끝에 남편을 만났지만, 남편의 늦은 귀가 문제 등으로 많이 다퉜다"고 고백했다. 부부 사이 남편의 귀가 문제로 다투는 것은 흔히 있는 일. 하지만, 이아현이 "이혼 결심만 만 번 했다"고 한 말을 두고 방송에서 말하지 못한 속사정이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하는 네티즌도 상당수였다.

한편 이아현은 지난 3월 이혼 소송을 제기하며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아현은 지난 2006년 당시 연예기획사 엠엔픽쳐스 대표였던 이인광씨와 재혼해 화제가 됐다.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이 있었던 터라 가정생활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졌으나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아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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