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연 작가 "한국과 중국이 가까워지는데 드라마가 최고"

  • 등록 2007-07-12 오전 6:00:00

    수정 2007-07-12 오후 1:51:39

▲ 정하연 작가(사진=드라맥스 제공)


[상하이(중국)=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한중공동제작드라마 '형제여 어디 있는가'의 정하연 작가가 중국 시장 공략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정 작가는 11일 오후2시30분 중국 상하이영화예술대학에서 진행된 '형제여 어디 있는가(극본 정하연, 연출 선우완)'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작품을 집필 배경을 공개했다.

그는 "한류라고 해서 일본을 점령하고 대만을 점령한다고 하지만 중국의 거대 시장을 간과한 한류는 의미가 없다"며 중국 시장 진출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정작가는 이어 "한국과 중국이 이해하고 가까워지는데 드라마만큼 좋은 게 없다"며 "서로 이해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작품을 썼다"고 정 작가는 말했다.

드라마 '형제여 어디 있는가'는 한국의 드라맥스와 중국의 상하이영화예술대학이 20억 원의 제작비를 투입해 공동 제작하는 작품으로 한국에서 12월 케이블TV 채널 드라맥스를 통해, 중국에서 내년 2월 CCTV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형제여 어디 있는가'는 한국 청년이 중국에서 차이나 드림을 이루어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주인공인 김강호 역에 god 출신의 안데니가 캐스팅됐다.

정하연 작가는 그동안 '명성황후', '신돈', '아내', '모래 위의 욕망' 등을 대하 사극과 선이 굵은 드라마를 집필해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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