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클하우스' 한가인 "♥연정훈과 합의로 11년 출산 無, 불임·불화설도"

  • 등록 2022-02-25 오전 7:21:03

    수정 2022-02-25 오전 7:21:03

(사진=SBS ‘써클하우스’)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써클하우스’ 한가인이 남편인 배우 연정훈과 결혼 후 한때 자신을 둘러싸고 ‘불임’이란 연관검색어가 붙던 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한가인은 지난 24일 저녁 첫 방송된 SBS 예능 ‘써클하우스’에서 “결혼하고 11년 동안 아이를 안 낳았다. 22살에 만나 24살에 결혼했다”고 밝혔다. 한가인이 이른 나이였던 만큼,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세간의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한가인은 11년간 출산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내가 어려서 아이를 잘 키울 자신이 진짜 없었다. 남편과 합의하고 안 낳은 건데 인터뷰할 때마다 아기 언제 낳느냐고 (묻더라)”며 “서로 사이가 안 좋다는 소문이 많았다. 연관검색어로 불임이 따라다녔다”고도 털어놨다.

한가인은 “아기 가지려고 노력한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도. 결혼하고 다음 과정이 임신은 아닌데”라며 “내가 선택해서 아이 낳고 키우는 건 너무 행복했다. 사람들 이목 때문에 (임신) 하기는 싫었다”고 당시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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