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전준영PD "‘김무성의남자’ 억울" 子고윤 열애 폭로

  • 등록 2018-07-05 오전 7:40:52

    수정 2018-07-05 오전 7:43:52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전준영 MBC PD가 ‘김무성의 남자’란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전 PD는 4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MBN 기자 시절 자유한국당 김무성 국회의원과 함께 찍힌 동영상에 대해 해명했다.

전 PD는 “MBC 입사 전 수습기자 시절이다. 당시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에게 찾아가서 ‘어떻게 하실 거냐’ 등을 물었다. 수습 기자인 절 보고 ‘너도 힘들구나’라는 식으로 생각하셔서 웃은 것 같다”고 말했다.

“억울했다”던 전준영 PD는 “일 때문에 한 건데 희화화될까봐 걱정했다”고 말하더니 “김무성의 아들인 고윤이 제 친구랑 교제했다고 하더라”고 말해 MC들을 당황하게 했다. 고윤은 지난해 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고우리와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당시 사실무근이라고 소속사는 밝혔다.

이날 방송은 ‘실검 그 무게를 견뎌라’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이혜영, 뮤지컬배우 홍지민, 그룹 위너 이승훈, 전준영 PD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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