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호주와 월드컵 플레이오프 1차전서 1-1 무승부

  • 등록 2017-10-06 오전 10:08:04

    수정 2017-10-06 오전 10:08:04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시리아와 호주가 러시아행을 위한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시리아와 호주는 지난 5일 밤(한국시간) 말레이시아 항 제밧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이사지역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2차전은 오는 10일 호주에서 열린다. 1,2차전 합계에서 승리한 팀이 북중미 팀과 월드컵 본선 진출을 다툰다.

시리아는 한국이 속한 아시아징겨 최종예선 A조 3위, 호주는 B조 3위를 각각 차지해 이날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었다.

이날 1차전은 시리아의 홈 경기였으나, 내전을 겪고 있는 탓에 말레이시아에서 열렸다.

전반 40분 시리아는 전반 40분 호주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후반 40분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오마르 알 소마가 이를 침착하게 차넣으며 무승부를 경기를 마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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