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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프로야구제10구단범도민유치추진위원회’는 4일 “오는 7일 ‘부영-전북 10구단 창단 신청서’ 접수시 102만명의 전북도민과 전북출신 팬들이 서명한 ‘10구단 유치 지지 서명부’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함께 접수한다고 밝혔다.
‘범 도민유치추진위원회’는 수많은 스타를 배출한 야구의 산실이자 ‘역전의 명수’라는 전통을 지닌 전북도가 10구단의 연고지가 되어야 한다는 염원을 담아 지난 2011년 9월부터 2012년 12월까지전북도민과 향우회원, 온라인 서명 등을 받아 총 102만명의서명부를 작성했다.
‘부영-전북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추진위원회’가 경희대 스포츠산업경영연구소(소장 김도균 교수)에 의뢰하여 지난해 12월 20일과 21일 양 일간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완주군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1:1 대면심층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문응답자의 93%가 전북 연고 10구단의창단을 지지하고, 응답자의 89.7%가 야구장에 가서 경기를관람할 의사가 있다고 조사된 바 있다. 전체응답자 300명 가운데 40.8%는 홈구장 연간티켓을 구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