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0구단, 102만명 창단 지지 서명...KBO에 전달키로

  • 등록 2013-01-04 오전 8:42:11

    수정 2013-01-04 오전 8:42:11

사진=전라북도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프로야구 10구단 유치를 추진중인 전라북도와 부영 그룹이 유치 신청서와 함께 지역민들의 열망을 전하기로 했다.

‘전라북도 프로야구제10구단범도민유치추진위원회’는 4일 “오는 7일 ‘부영-전북 10구단 창단 신청서’ 접수시 102만명의 전북도민과 전북출신 팬들이 서명한 ‘10구단 유치 지지 서명부’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함께 접수한다고 밝혔다.

‘범 도민유치추진위원회’는 수많은 스타를 배출한 야구의 산실이자 ‘역전의 명수’라는 전통을 지닌 전북도가 10구단의 연고지가 되어야 한다는 염원을 담아 지난 2011년 9월부터 2012년 12월까지전북도민과 향우회원, 온라인 서명 등을 받아 총 102만명의서명부를 작성했다.

이연택 ‘전라북도 프로야구제10구단범도민유치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대한민국 야구의 씨앗을 뿌린 전북도가 10구단 연고지로 선정되어 대한민국 야구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김완주 도지사도 “야구를 즐기는 전국야구시대를 전북도가 열어가겠다는다짐과 함께 애초에 서울과 부산에만 집중되었던 야구를 전국야구로 만든 것은 군산상고와 호남야구의 힘이 컸으며, 야구발전의 지름길은 지역분산, 지역연고라는 것을 미국과 일본의 사례가 보여준다”고 힘을 보탰다.

‘부영-전북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추진위원회’가 경희대 스포츠산업경영연구소(소장 김도균 교수)에 의뢰하여 지난해 12월 20일과 21일 양 일간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완주군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1:1 대면심층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문응답자의 93%가 전북 연고 10구단의창단을 지지하고, 응답자의 89.7%가 야구장에 가서 경기를관람할 의사가 있다고 조사된 바 있다. 전체응답자 300명 가운데 40.8%는 홈구장 연간티켓을 구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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