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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KBS 2TV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이하 사랑과 전쟁)이 종영선고를 받았음에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3일 심야시간에 방영된 ‘사랑과 전쟁’은 11.0%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방영된 SBS '절친노트'의 10.4%의 시청률보다 0.6% 포인트 앞섰다. MBC의 시사교양프로그램인 'W'는 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에서도 '사랑과 전쟁'은 11.4%의 시청률을 기록해 11.0%를 올린 ‘절친노트’를 근소한 차로 제쳤다.
그동안 선정성과 불륜 조장 방송이라는 비판을 받아왔으나 오히려 우리시대 부부간의 자화상을 보여준다는 측면과 소위 '재연배우'들의 연기의 터전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