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카터 동생' 아론 카터, 자택서 숨진 채 발견…향년 34세

  • 등록 2022-11-06 오전 9:36:26

    수정 2022-11-06 오전 9:36:26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미국 팝스타 아론 카터가 사망했다. 향년 34세.

미국 TMZ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아론 카터는 지난 5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랭커스터에 있는 자택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의 사망 소식은 유족에 의해 확인됐다. 이와 관련 대변인은 “가족이 곧 성명을 발표할 것이다”고 알렸다.

1987년생인 아론 카터는 백스트리트보이즈 닉 카터의 동생으로 1997년 데뷔했다. 아론 카터는 형의 인기 후광과 미소년 외모로 사랑을 받았으나, 음주와 마약으로 구설에 올랐다.

아론 카터는 지난해 11월 약혼녀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얻었지만, 얼마 뒤 약혼녀와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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