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100주년 ‘불후의 명곡’, 뉴 키즈 온더 명곡 특집

  • 등록 2022-06-04 오전 9:27:51

    수정 2022-06-04 오전 9:27:51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불후의 명곡’에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실력을 뽐내고 있는 대한민국 신동들이 총출동한다.

4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558회는 ‘뉴 키즈 온 더 명곡 특집’으로 꾸며진다. 뮤지컬, 피아노, 기타, 국악, 트로트, 댄스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신동들이 최강 아티스트들과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친다.

우선 9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대극장 무대에 올랐던 뮤지컬 샛별 최연우는 뮤지컬 여왕 신영숙과 팀을 이뤄 뮤지컬 ‘엘리자벳’의 대표 넘버 ‘나는 나만의 것’을 선보인다. 최연우의 청아한 목소리와 신영숙의 폭풍 성량과 단단한 목소리가 만들어낼 하모니에 관심이 모아진다.

국내 뿐만 아니라 뉴욕 국제 콩쿠르 16세 이하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피아노 신동 용예준은 밴드 몽니의 보컬 김신의, 피아니스트이자 밴드 크랙실버로 활동 중인 오은철과 함께 임정희의 ‘Music Is My Life’를 재해석할 예정이다. 두 명의 피아노 천재와 보컬 천재 김신의가 보여줄 짜릿한 전율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솟구친다.

레전드 기타리스트 김태원이 인정한 기타 신동 장태희는 육중완 밴드와 함께 무대를 꾸민다. 송창식의 ‘고래사냥’을 선곡해 아드레날린이 폭발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장관상부터 대상까지 어마어마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국악 신동 이지훈-이지성 형제는 판소리 신동에서 아티스트로 성장한 유태평양과 만나 역대급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지훈-이지성 형제&유태평양은 옥슨 80의 ‘불놀이야’를 어깨 춤이 절로 나오는 무대로 재해석한다.

또한 트로트 공주 임서원과 트로트 여신 설하윤이 만나 기대감을 자극한다. 두 사람은 윙크의 ‘얼쑤’를 선곡해 사랑스러움이 가득 뿜어져 나오는 동화 같은 무대를 꾸민다. 마지막으로 댄스 신동 문채원이 걸그룹 위클리와 특급 댄스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포미닛의 ‘이름이 뭐예요?’를 선곡해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를 예고한다.

그런가 하면, 토크 대기실에서는 자식자랑을 하는 부모들처럼 신동들의 매력을 자랑하는 선배 아티스트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져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티스트들은 신동들의 수상경력을 줄줄이 읊고 신동들의 엄청난 실력을 느낀 에피소드를 대방출하는 등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신동 자랑이 펼쳤다는 후문.

‘불후의 명곡’ 측은 “애교 가득한 사랑스러운 무대부터 카리스마 폭발하는 파워풀한 무대 등 각양각색 매력을 뽐내는 신동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라며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실력과 신선한 매력을 지닌 신동들의 역대급 무대에 현장에서는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라고 밝혀 ‘불후의 명곡’ 뉴 키즈 온 더 명곡 특집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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